참치마요
1
모든 사람한테 좋은 모습을 보일 수는 없고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재밌게 잘 지내고 싶어도,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즐겁고 밝은 내 모습을 보여 줄 필요가 없다.
그 사람들만 손해지 뭐.
모든 사람에게 비난을 피하려 노력하는 것은 나를 잃는 일이다.
나 자신에게 '나는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가 핵심이다.
누가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든 어디서든지 당당해야 한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솔직하게 살면 된다.
나 스스로는 알잖아
내가 나한테 떳떳하면 된다.
나는 그저 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면 된다.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결정됨.
→ 그 분들에게만 호의적이고 잘 지내자.
나머지는 일로서만 존중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부딪혀야 한다면 → 직설적으로 말하기
중요한 일은 눈이 많은 곳에서 대놓고 말씀드리기
2
나를 선넘게 만들 것 같은 사람들이 싫다.
사람 가려가며 선 넘는 사람,
바로 남 까서 자존심 채우는 사람이다.
자신이 부족한 점이 있다면
공부하고 연구해서 무능력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실력이나 외모가 뛰어난 남을 까내려야만
내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나도 똑같이 대응하는 순간 똑같은 사람 밖에 안 된다.
나는 그동안 선을 지켰고 그 사람들은 한 달간 선을 넘었는데
한번 대응해도 둘이 똑같은 사람 되는 점이
바로 사회 초년생들에게 구리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수 없이 선 넘을 때 내가 한 번 선 넘어도
똑같은 사람 되는 것 때문에...
하지만 그런 사람들한테는 물러 서면 끝이 없다.
분명히 받아 쳐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선을 넘지 않고 받아 치기가 힘든 부분이다.
사회생활이 그래서 어렵다는 것이다.
저런 사람들을 상대하면 나도 지저분해지고
저 사람과 똑같은 평가를 받는 것
사람들이 나이들면 어느 순간 망가진다.
다들 어렸을 때는 좋은 사람 이었겠지
산다는 게 쉽지 않다
새로운 규칙에 항상 적응하고
새로운 사람에, 도덕에 적응하고
그러면서도 제한몸 간수해야 하니
한번씩 초강수를 두지 않으면
뭐가 잘못된 건지 선넘는지도 모름
산다는게 쉽지가 않아...
열심히 해서 하루 빨리 더 나은 곳으로 가야 한다.
사회 초년생인 20 30 대가
다 늙고 깎인 사람들 바라보면서
난 저렇게 안되야지...
정신 안차리면 이렇게 안될사람 거의 없을거 같다
대부분은 그렇게 되고
이게 맞나 끊임 없이 생각하는 사람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3
1.
근묵자흑(近墨者黑)
사람은 비에 젖는다. 비를 맞으며 그것에 젖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환경적 존재이며, 환경적 산물이다.
인적 물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정 환경에 오래 머물면 그것으로부터 크고 작은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먹을 옆에 두면 그것에 닿아 검게 될 가능성은 올라가게 된다.
4.
나는 이럴때일수록 더 예의있게 행동할 것이다.
사람들이 자꾸 나를 이용해서 사무실 사람 긁으려고 함....
이 사람들은 나를 장깃말처럼 여기지만
기분 나쁠 정돈 아니고
당신들은 당신들끼리의 리그를 하십시오
저는 제 갈길 갑니다..
나를 가지고 뭘 하든 뭔얘기를 하든 난 내 알빠가 아니다..
난 내 갈길을 간다
5
회사에서 공공의 적이란게 생기면 이것만큼 끈끈한 유대가 없다....
공공의 적이 생기면 조직은 정말 묘하게 단결한다.
원래 사이 안 좋던 사람들끼리도
“걔는 좀 심하지 않아?”
이런 상황은 한편으론 위기 속에서 형성되는 집단 본능이다.
그만큼 내부 결속이 약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공통의 타깃이 있으면, 갈등은 일단 유보되고
“우리 대 그 사람” 구도로 뭉치게 된다.
하지만 그 유대감,
문제의 본질이 해결되면 쉽게 깨진다는 것이다.
왜냐면 긍정적인 신뢰가 아닌, 부정의 공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공의 적이 조직을 떠나도 해당 현상은 사라지지 않는다.
공공의 적이 계속 만들어지는 조직의 특성 :
- 문제의 근본 원인을 내부에서 직면하지 않음
- 책임 전가, 희생양 심리, 위로부터의 회피가 만연
- 그래서 누가 떠나든 바뀌든, 또 다른 타깃은 반드시 생김
왜냐하면 타겟이 문제가 아니라, ‘타겟을 필요로 하는 시스템’ 때문이다.
6
요즘 유튜브에서 최명기 원장님 (깜빡핑...님)
일 잘하는 사람은 A에서 E가 됨...
근데 어떤 사람들(강박/통제형)은 A B C D E 하라고 함...;